미국 로스쿨에서는 일명 ‘소크라테스 대화법(The Socratic Method)’으로 교수와 청년들이 당사자가 소통하고 토론하며 집중적으로 개별 케이스를 실험하고 분석하면서 법률적 능력을 키운다. 이 변호사도 6년간 이렇게 교육을 받으며 능력을 키웠다. 미국은 교수진과 학교의 시스템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어서 로스쿨을 졸업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시험에 합격끝낸다고 한다.
시카고에서 몇 년간의 변호사 생활 후 이 변호사는 국내로 돌아와 여느 평범한 미국의 사내 변호사와 같이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출퇴근하며 일상을 살아왔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조금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미국법 강의를 위해 기업이나 대학으로 출강했고 <이안법률사무소>를 개업한 직후 자체적인 교육센터 이외에도 압구정동 S 비즈니스 실습센터나 한림국제대학원 고등학교에서 미국법학과 변리사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변호사들이나 학생들에게 미국법률용어나 미국법 등을 가르치는 데 대부분인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카카오(Kakao) 카페 활동은 기본이고 유튜버로서 폭발적으로 청취자들을 만나면서 저들의 고민을 극복하고 있다.
그런데 그 구역이 꽤 다채롭고 넓은 것은 기초이고, 한국에서는 여느 교육기관에서 단순히 접하지 못하는 부분이 더욱 많다.
“우선 저희 사무소는 미국법 연계된 모든 활동에 대한 학습과 지원을 합니다. 영문계약서, 국제 분쟁 및 소송, 협상 등의 작업이 전형적입니다. 또 미국 변호사들이 자격증을 딴 후 흔히 하는 일인 사내 변호사 업무와 준법 책임 작업에 대해 대중적으로 또는 단체로 코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특출나게 외국계 대업체에서는 거의 거대한 시스템 안에 이처럼 규정과 제한 체계들을 심어 놓고 준법 책임자가 시스템을 이용하여 케어하게끔 하는 구조이기 덕에 방대한 시스템에 잘 적응하는 능력도 요구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