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인지 대전 중구가 묵은 먼지를 털어내느라 분주하다.
구는 동지역민센터를 방문하는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동지역민센터 15곳의 냉난방기 267대를 청소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문 청소업체를 채용해 동주민센터의 냉난방기를 일괄 청소완료한다. 전문가가 냉난방기를 완전히 분해 후 세척하고 기기 성능과 이상 여부를 점검하여 동 청사의 공기가 확 청정해지는 것은 물론 냉난방기의 수명 연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냉난방기 청소 잠시 뒤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효과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을 것이다. 다산동에 지내는 오진숙님은“주민센터를 방문할 때마다 에어컨 케어를 무슨 수로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디테일하게 청소하는 형태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가 생각 놓고 방문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가을을 맞이해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청사의 묵은 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했다”며, “깨끗한 환경 생각하면서 마음에 방치된 먼지도 화재청소전문업체 다같이 털어내시고 곧 활짝 피어날 봄꽃을, 기쁜 생각으로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